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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웅의 검사각설] 친애하는 ‘갑질러’에게
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(검사) 도둑질, 노략질 등 ‘질’이 붙은 것 치고 긍정적인 것은 없다지만 갑질만큼 공분을 부르는 단어도 없다. 갑질의 오묘함은, 했다는 사람은 없고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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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]소금구이집 성추행 집유, 모텔 감금·성폭행도 집유… 판사 논리 이랬다
━ [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] “억울하다”던 할아버지는 왜 유죄 판결을 받았나 흔한 성추행 사건이 사법불신이라는 뜻밖의 경로로 전개되고 있다. 최근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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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웅의 검사각설] 혐오는 늘 실패했다
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(검사) 2010년 어느 가을, 나는 ‘관용’을 모토로 삼는 미국 어느 주의 시골 주차장에 앉아 있었다. 가족을 기다리며 졸고 있던 나는 거대 인파가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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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 점심 뭐 먹지?] 장수마을 - 누룽지 백숙 그야말로 '금상첨화'
장수마을(경기 이천) 상 호 장수마을 (한식) 개 업 1991년 주 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43번길 14 [410-842] 전 화 031-904-5533 주 차 가능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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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땅콩 회항' 사태로 본 사과의 기술
지난해 5월 김웅 남양유업 대표(앞줄 왼쪽 셋째)와 임원들이 ‘밀어내기 영업’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. 초기 대응은 미숙했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계기로 성난 민심이 수그러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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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정지 환자 57%가 집에서 발생
연간 심정지 환자 2만 6000중 57.4%가 집에서 발생한다. 이에 보건복지부(장관 진영), 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전병률)는 급성심장정지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목격자 심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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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매출액 1% 기부 … 바로 상생이고 윤리경영”
“고객들이 행복을 여행하게 하자. 이게 롯데관광이 추구하는 가치예요. 이걸 실현하는 데 ‘나눔’만한 게 없습니다.” 이달 초 만난 롯데관광개발 김웅(51) 경영총괄 부사장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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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 별세
고(故) 홍두영 명예회장의 1970년대 중반모습. [남양유업 제공]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선구자인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이 17일 별세했다. 84세. 고인은 1964년 남양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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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에서 유명한 멀티미디어프로그램
북한 대학, 연구소들에서 최근 다양한 `다매체''(멀티미디어) 프로그램을 제작,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12일 입수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6월 1일자에 따르면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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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EO책읽기]김웅겸 벤처인에이블 사장
하루하루 밤을 낮 삼아 일하는 벤처인의 행복은 어디에 있나. 경제적 성공을 위해서라면 가족과 친구도 멀리하는 게 바람직한 것인가.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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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방 동포들 애창곡 전파 탄다
연변·알마아타·하얼빈 등 북방동포들은 어떤 가요를 부르고 지낼까. 또 북방동포들이 좋아하는 국내 가요는 어떤 노래들이며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일까. KBS사회교육방송(중파 972㎑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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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2)소련 망명 전 북괴노동당 비서가 폭로한 그 생생한 내막|군부·문화계 숙청
연안·소련파의 숙청이「반당종파분자」또는 「소부르좌분자」라는 낙인이 찍힌 점에서 남노파가 「미제 간첩」혐의로 숙청된 것과 다르다. 그래서 56년8월의 연안·소련파 숙청을 「8월 종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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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왕조 비사
역사날조에서 김일성은 천재적인 사기꾼이며 명수였다. 김일성은 자기의 한일빨치산운동을 제의한 일체의 독립운동이나 공산주의 운동에 대해서 이를혼란과 추태로 규정하고 거들떠 보려고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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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29)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(147)|박갑동
김일성은 전 힘을 무력통일에 집중시켜 전쟁을 수행하기 위하여 최고기관으로서 최고군사위원회를 조직하였다.「멤버」는 김일성 박헌영 허가이 이승엽 김두봉 김책 강건 등 7명으로 구성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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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9)「6·25」20주…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|8군의 총반격(1)낙동강아 잘 있거라(1)
인천의 기습상륙성공을 누구보다도 가장 기뻐한 것은「월튼·워커」장군과 그 휘하의 8군 장병이었다. 미8군은 근2개월 동안 손바닥만한 낙동강교두보에서 괴뢰군 13개 사단의 맹공을 받